[힐링책갈피]고독이라는 이름의 따뜻한 위로

Editor LDD
2019-05-22

외롭거나 힘든 인간관계 혹은 바쁜 일상에 지친 누군가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힐링제를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나츠메 우인장이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나츠메 우인장의 진정한 핵심은 “고독”이라고 합니다. 남들과는 다른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나츠메의 외로움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등장하는 요괴들의 서로 다른 개성과 부드러운 화풍, 섬세한 감정 표현 그리고 잔잔한 스토리로 보는 사람에게 따뜻함을 느끼게 합니다.

한 번 만난 인간에 대한 짝사랑, 인간과 요괴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 요괴 친구들의 우정, 
요괴와 인간 사제의 믿음과 사랑, 인간의 선과 나약, 욕심과 잔인…

단순히 요괴에 관련된 전설을 주제로 삼은 것이 아니라, 사랑, 우정, 가족 등 여러 가지 감정들이 녹아 있습니다.


“너를 보고 생각했어, 소중한 자를 지키고 싶다든가,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든가, 그런 마음뿐이야 자신을 소중히 하지 않는 녀석은 매우 싫어.” 

“나도 좋아해 친절한 것도, 따뜻한 것도. 마음이 끌리는 무언가를 찾아서 열심히 사는 마음이 좋아.”


과도한 설교 대신 주관적인 감정 표현, 누구나 느껴 봤을 법한 감정들이 나츠메의 독백을 통해 강력히 감정이입 되며,
나츠메와 요괴로부터 “나”의 그림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상냥한 것은 좋습니다. 따뜻한 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좋습니다.”

“어렸을 때는 사람을 싫어했어, 하지만 상냥한 사람들을 만나, 상냥함을 알고 도망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어. 나도 상냥해지고 싶다고 생각했어.”


어쩌면 상처를 받고도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으려 하는 나츠메처럼,
보는 우리도 그런 마음으로 후회 없이 살아가는 용기를 얻고 한 걸음씩 성장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츠메 우인장의 ost를 준비했습니다. 
성큼 다가온 올해 여름의 작은 힐링 한 조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