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 프라이탁 카드 지갑 블레어입니다. 녹색 사이의 검은색 부분은, 프라이탁에서 새로운 소재가 적용된 신제품이 나온 것은 아니구요, 저희가 새롭게 출시한 블랙홀파스™입니다. 저는 이 지갑을 3년이 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잃어버리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저와 1년, 365일 붙어다닐 것 같은 애착 아이템입니다.

2.

여러분들은 프라이탁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마케터가 직업인 저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창출이라는 키워드가 먼저 떠오릅니다. 본래의 사용 가치를 상실한 폐천막을 수거해서 새로운 사용 가치를 지닌 매력적인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아주 멋진 사례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개인별로 고유한 디자인의 제품을 보유할 수 있다는 부가적인 혜택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3. 

이번에 저희가 새롭게 만들어 선보이는 블랙홀파스™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품입니다. 프로 운동 선수들에겐 이미 그 유용성이 인정되어 널리 사용되는 ‘스포츠테이핑’이라는 근육통 회복/보호 수단이 있죠. 그런데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만만치 않습니다. 저희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던 스포츠테이핑 기법/소재를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파스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많은 시행착오와 실험을 거듭하면서 파스의 가운데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고작 구멍 하나 뚦었을 뿐인데 훨씬 더 잘 늘어나고 훨씬 더 잘 수축이 되게 만든 것이지요. 잘 늘어나고 잘 수축이 되어야 더 강한 수축-리프팅 파워가 발생해서 뭉친 근육을 잘 풀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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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10년 후 모든 파스의 가운데에 구멍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효과가 확실하니까요. 근육이 뭉쳤을 때 늘려서 붙여보세요. 확실히 효과가 느껴지실 거에요. 등산 다녀오신 다음에, 테니스를 치시고 난 다음에, 헬스장에서 ‘중량을 치신’ 후에 사용하시면 확실히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뜨겁거나 차가운 파스를 찾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