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쿨다운시리즈 1화] '오운완'과 쿨다운의 상관관계


운동 후 '쿨다운' 챙기기! 왜 중요할까요?
메디힐리가 시리즈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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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나를 가꾸는 노력을 인증하다


최근 2,30대 사이에서는 '오운완'이라는 키워드가 흔하게 통용됩니다. 일상에서의 루틴, 리추얼 등 습관을 통한 자기개발이 대중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SNS상에서의 인증 문화를 만들어낸 것인데요.

'오늘 운동 완료'라는 뜻인 '오운완'은 스스로가 정한 목표를 달성했음을 인증하는 챌린지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특히 '오운완'과 함께, 열심히 가꾼 몸의 기록을 남기고 공유하는 바디프로필 챌린지 또한 보편화되었죠.

과거에만 해도 몸이 드러나는 사진을 공유하는 것은 큰 자신감이 아니고서야 다소 민망한 일이라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오운완'이라는 해시태그로 검색을 해 보면 자신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멋진 몸을 당당히 드러내며 서로 응원하고 동기 부여를 주고받는 분위기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어요.


SNS에서 #오운완을 검색해보면 많은 분들이 습관적으로 운동 기록을 남기며 동기 부여를 주고받는 모습입니다. | 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

 


한편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체형을 가꾸려는 이들만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 등산을 넘어 러닝, 테니스, 골프, 요가, 클라이밍, 풋살, 서핑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교류하는 이들이 많아지며 운동법에 대한 관심 또한 자연스럽게 커졌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 운동 및 트레이닝 후 가볍고 정적인 운동을 통해 몸을 푸는 '쿨다운'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습니다.

 

쿨다운이란?



운동 전 실시하는 '워밍업'을 모르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 워밍업 즉 '웜업(Warm-up)'의 반대 개념인 '쿨다운(Cool-down)'은 과도하게 사용된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켜 피로를 회복시키는 운동법을 말합니다. '정리 운동'이라고도 알려져 있죠.


다운도그(Down dog) 자세 또한 쿨다운에 적합한 스트레칭입니다.


쿨다운과 웜업은 각각 운동 후와 운동 전 몸을 풀어 준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웜업은 보통 가벼운 유산소 운동 등으로 맥박을 상승시키고 근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둡니다. 반면 쿨다운은 스트레칭과 같은 정적인 운동을 통해 과사용된 근육과 혈관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입니다. 움직임이 있는 운동의 경우, 곧바로 동작을 멈춰 진행하기보다는 5~10분간 동작을 서서히 줄이며 보통의 페이스로 되돌아오게 하는 방식으로 쿨다운을 해야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와 병행해 적절한 물 온도로 샤워를 하거나, 폼롤러 등을 사용해 근육을 이완시키는 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

 

러닝 직후에는 5~10분간 힘을 빼고 가볍게 뛰어 주거나 걷기로 심박을 유지하며 쿨다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쿨다운은 웜업만큼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에게 그 개념이 아직 생소하여 가볍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운동을 매일같이 하는 프로 선수들의 경우 웜업 이상으로 시간을 들여 꼭 챙기는 것이 쿨다운이죠. 왜일까요?


핵심은 '리커버리'


단순히 운동으로 결리고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쿨다운의 핵심은 바로 '회복'에 있습니다.

특히 달리기, 웨이트, 고강도의 인터벌 트레이닝 등 격한 운동을 할수록 우리의 몸에는 빠르게 부담이 축적됩니다. 고강도 운동을 통해 빠르게 배출된 혈액이 사지에 쏠려 있을 경우 산소 공급이 필요한 뇌와 심장으로 잘 순환이 되지 않게 됩니다. 이 때 현기증이나 실신으로 이어지며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또 운동을 통해 우리 몸은 '젖산'이라는 피로 물질을 생성합니다. 체내에 쌓여 근육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젖산은, 근육이 아직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신체를 천천히 가볍게 움직였을 때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근육의 피로와 손상을 막기 위해서도 쿨다운이 꼭 필요한 것이죠.

피로와 근육통이 쌓여 다음 날 운동에 지장이 생긴다면 더 좋은 기록을 위해 매일같이 훈련을 반복하는 운동 선수들은 더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쿨다운의 핵심은 더 나은 운동 수행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근육의 회복을 돕는 것에 있습니다.

러닝,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산, 테니스...어떤 것이든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습관적으로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것은 긍정적인 일입니다. 운동을 통해 체력이 향상되고, 일상의 활력이 커지며 무엇보다 나의 몸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즐거움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오운완 후 '쿨다운'으로 정리 운동하는 습관을 통해 매일 매일 최적의 컨디션으로 운동해 보세요.




당신의 일상 속 작은 불편에 깊이 공감할게요,

from, 메디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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